8. 안과 - 외상성 원인 2 > 의료정보 / 응급의료학

전방출혈

전방출혈은 둔탁한 압력에 의한 외상의 결과로 인하여 안전수방 내에 혈액이 고인 것입니다. 외상 후 혈액분포가 많은 홍채와 모양체의 출혈은 전방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일어납니다. 안전수방 내에서 형성된 혈전은 안방액의 배출을 막아서 2차적인 녹내장의 원인이 됩니다. 3~5일 이내의 재출혈은 안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겸상적 혈구성 빈혈을 가진 환자는 외상의 과거력 없이도 전방출혈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망막 박리

망막은 바깥의 상피층과 안쪽의 감각층의 두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액이나 혈액이 차면 두 층은 분리될수 있어 망막의 박리가 발생합니다. 망막박리는 감각층의 혈액과 영양공급 감소를 가져오며 이런 경우는 두부외상에 의한 경우가 많고 망막퇴행의 원인이 됩니다. 고 연령이거나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이환율이 높습니다. 망막의 재생은 외과적 중재가 필요합니다.
 

안구 파열

안검의 외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천공의 여부를 알아보는 안구검사가 필요합니다. 안구파열은 관통상이나 둔탁한 외상 후에 올 수 있습니다. 파열의 복구를 위해 외과적 중재가 필요합니다.
 

안와골절

눈 또는 안와의 둔탁한 외상은 안와벽 골절의 원인이 됩니다. 가장 흔한 골절의 부위는 안와층 내의 사골입니다. 둔탁한 압력에 기인한 안내압의 증가는 안내용물(지방층, 눈의 근육, 안와하신경)을 안와층으로 분산시키는 결과가 됩니다. 외상 후 14일 이내에 적절한 수술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