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편하지 않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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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성규 댓글 0건 조회 10,971회 작성일 09-07-02 16:30본문
나는 다른사람보다 먼저 근심하는가?
나는 다른사람보다 나중에 즐기고 있는가?
내 근심의 머리가 구름에 가까와 하얗게 새어 버렸으며, 눈은 온통 까맣게 변하여 먹물과 구분이 어려울 지경이다.
그 결코 편하지 않는 생각은 나의 가슴속까지 자리 잡은 듯 하다.
영향이야 없겠냐만은 경험으로 비춰볼 때 아무것도 아니였을음을 느낄때가 반드시 있으리라.
그러나 다행인것은
오늘의 편하지 않는 생각을 뺀 내일의 하루는, 오늘 보다는 더욱 가벼워 질 것이고
망각이라는 놈은 몇군데를 지울줄께 뻔하므로 오늘보다 내일은 희망이다.
이 시간 가족이 떠오른다. 그러고보면 가족라는 공동체의 힘이란 참으로 위대하다!
그 힘으로 구름에 새어버린 머리와 까만 눈으로 오늘도 석양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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