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새벽 때우기 > 내가 사는 이야기

자정이다. 침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인터넷!
요놈 물건일쎄! 세상도 좋아지고...
불면증인가? 어제와 오늘 모두 침대에만 누웠지 도통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
아내와 은채모두 곤히잠들어 있고 은은한 스텐드 불빛만 깨어있는 날 바라보고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있는 나의 뇌는 언제나 피곤하다.
시간이 흐르면 분명 좋아지는 반복되는 악성(?) 생각들.....
잠시 담아둘 수만 있다면 담아두고 싶은데 어찌 안되나? ㅋㅋ
내일이 곧 오겠지? 아니 지금 부터가 내일이군...
새로운 시작! Windows os 첫 메세지를 떠올리며
핸드폰의 자판을 두 엄지를 번갈아가며 적어보는 마지막 멘트
요런것하나 ...ㅋㅋ 들키면 깨장이다! 들통나도 홈피에서...~
글 몇자 적었는데 잠시 생각을 잊을 수 있었던 나!
망각의 선물을 가진 행복한 나!
역시 난 하나님께 축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