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학 8. 안과 - 중재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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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엽타는향기 댓글 0건 조회 11,453회 작성일 10-10-17 23:35본문
일반적 중재
안질환 환자를 위한 간호관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콘택트 렌즈 제거
하드 렌즈는 특수 제작된 흡인 컵(suction cup)으로 제거될 수 있습니다. 흡인이 될 때까지 콘택트 렌즈에 컵을 누른 다음 눈에서 렌즈를 떼어냅니다. 다른 렌즈 제거 방법에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안검을 바깥쪽 안각까지 당긴 다음 한 손가락으로 안검을 밀어내어 하안검에서 콘택트 렌즈 모서리를 잡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프트 렌즈는 환자에게 위를 보게 한 후에 안검을 긴출시키고 콘택트 렌즈에 압박을 가해 렌즈를 떼어 내면 됩니다. 떼어낸 콘택트 렌즈는 각각의 이름이 표기된 식염수 용기에 담그도록 합니다.
환자의 자세
대다수의 안질환 환자에게는 안압을 감소시키기 위한 반 또는 고파울러 체위가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투약법
투약은 환자의 발병 원인에 따라 다르며 통증을 덜기 위한 마취안정제, 모양체 근육을 마취하기 위한 모양근 마비 점안제, (동공의 축동을 위한) 축동제, (동공의 산동을 위한) 산동제 혹은 항생연고나 점안제의 국소적인 투약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삼투성 이뇨제, 질산염, 탄산탈수소 효소 억제제 등이 방수의 생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되며, 진토제, 전신진통제 등이 사용됩니다. 각막의 마모나 개방성 손상이 있는 경우 파상풍 예방주사가 필요합니다.
ㆍ점안제 투약법
앉아서 눈을 뜨고 위쪽을 응시하는 자세에서 떨어뜨려 점안합니다. 하안검을 살짝 잡아 당겨 맹낭 안으로 2방울 떨어뜨리면 됩니다. 그런 다음 환자에게 아래를 보도록 하고 눈을 감고 누르지 않도록 합니다.
ㆍ안연고 투약법
점안제와 같은 식으로 주입하면 됩니다. 위쪽을 보게 하면서 하안검을 들어올리고 결막낭 안으로 연고를 주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연고가 녹을 때 까지 최소 1분간 눈을 감도록 합니다.
ㆍ국소 마취제
환자가 집으로 가져가게 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과용하게 되면 각막 치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소항생제나 연고는 환자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눈 세척
플루오레세인 염색액 주입과 순차적 코발트 광선 시험 후에는 남아있는 플루오레세인을 제거하기 위해 식염수로 눈을 씻어냅니다.
눈에 패치 대기
한쪽 혹은 양쪽 눈에 패치를 대줄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구 자상이 없으면 눈이 감긴 채 있을 수 있도록 단단히 패치를 대야합니다. 환자에게 눈을 감도록 지시하고 감은 눈 위로 2~3개의 타원형 눈 패치를 대고 대각선으로 이마에서 볼까지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만약 안구자상이 있다면 금속안대를 눈에 대고 대각선으로 테이프를 붙입니다. 만약 환자가 응급실에서 집으로 가는 경우 한쪽 눈으로 지각되는 시각의 변화 때문에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 결과 평가
- 전반적인 간호 및 의학적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시력 향상이나 안동통의 감소입니다. 목적 달성의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환자 시력의 선명도가 증가됩니다.
- 환자가 안동통의 감소를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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