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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엽타는향기 댓글 0건 조회 10,343회 작성일 07-04-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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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끼니를 굶어야 배가 고플까?
커피9잔째...
건널목을 건너 시장골목에 들어선 난
어느 식당 아줌마의 호객행위에 못 이기는척 들어가 주문을 한다.
사실 난 배가 고프지 않다.
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기 위함일뿐 그 이상의 바램은 없다.

뚝배기에 김이 모락 모락~
뚝배기가 날 먹는건지
내가 뚝배기를 먹는건지... 참!

가끔씩은 이렇게 난 배를 채우곤한다.
새로운 일들이 날 기다릴때, 기분이 좋지 않을때, 어느 일에 몰입할때
그땐 음식이라는 물건은 나에게 필요치 않을때가 많다.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기는 일이다.

어서 일어나야겠어!
가서 기도해야할 시간이야~
아직은 가슴깊이 아프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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