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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성규 댓글 0건 조회 9,909회 작성일 09-05-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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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글에대한 나의 생각을 담는다.
글이 서툴러 잘 표현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기록하지 아니하면 금방 잊어버리는 붕어 두뇌를 가진 나로선 이것이 최선이다.
요즘 글을 쓰면서, 또는 책을 읽으면서 순화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글은  미래의 비전을 내다 볼 수 있는 강한 힘을 갖고있으며 글에는 글쓴이의 인품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래서 문체(文體)라고 하기도 하고, 문채(文彩) 혹은 문채(文采)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고 배운 바 있다.
글쓴이의 내면의 색깔 그리고 체취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이다. 
어쩌면 그래서 우리는 품위있는 글, 아름다운 글, 인격이 고매한 글, 교양을 느끼게 하는 글을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글은 자신을 감싸는 겉포장과도 같아서 때론 아름답게 보일수도 있다.
필자도 보이는것에 치중하여 꾸며본 글이 잠시 관심을 받은지언정 인정받지 못한 기억이 있다.
대학때 몇 편의 수필과 소설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아무리 포장을 한들 글에 녹아있는 품위까지 꾸미지 못한다.  아마도 글 하나로 품위를 느낄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깨어있는 것이다.
이렇듯 포장이 잘된, 데코레이션이 잘된 글에 현옥되지 아니하고 맛없고 모양새 없는 글에 양념을 바를줄 알아야 한다.

확실한건 인간의 체취와 색깔의 반영만큼은 글보다 더 좋은 소재는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았다. 사람에 대하여 알고 싶어질때 과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해답은 글에 있었다.
필자는 사진보다 가장먼저 그사람이 적어둔 글이나 담아둔 글들을 먼저보곤한다.
그 속엔 비밀이 많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최근 블로그, 미니홈피에 퍼온글들이 많이있다.
물론 그 속엔 직접 쓰지 않는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스크랩 만으로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있다.
적어도 스크랩은 공감하는 내용의 글이나  겪고있거나 혹은 겪었거나 감정을 움직임을 반영하기에 중요하다.
그 사람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사람의 감정의 상태는 바로 그곳에 있다.
   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식을 위한 것, 품위를 혹은 인격을 유지하려는 의도에서 쓰여지는 것도 간혹 있을수 있겠지만
자신의 내적 모습을 반영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글을보는 나만의 시선이며 나만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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