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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엽타는향기 댓글 0건 조회 11,185회 작성일 08-05-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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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가한 화요일이다.
뭐...이런날도 있어야 하는거지...
매일 바쁜 일상 때문에 마음까지 닳어버렸어!
이런 날 커피 한잔 떡!하니 책상에 올려두고
두개의 창문을 양쪽다 활짝 열어서 시원한 바람 솔~솔 맞아야겠어.
근데 싱그러운 이 바람이 왜이리 날 졸리게 만드는지... 흐흐
오늘은 내일을 위한 충전이다. 내일을 생각한다면 오늘의 여유로움이 그리 달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여유이니만큼 즐겨볼 참이다.

한가 할때마다 생각나는 나의 공부 욕심들
AVR , AV WiFi,PHP,Linux, C++ 평생이라도 좋다. 열심히 하고싶다.
이렇게 하고 싶은것도 많고, 공부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이상하게 몸이 따라주질 못해서 진득하게 파고들수 없어 안타깝다.
수술 후 HGB 10.8까지 내려간 탓인지 비실~비실 현기증이 날때가 많다.
우리 착한 와이프한테 아프단 말도 이젠 미안해서 못하겠다!
어서 예전에 체력으로 돌아가서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해 보자!
머리는 좋은데 메모리(기억력)가 부족한것과 바디(육체)가 부실해서 살이 찌지 않아서 그렇지....
특별히 빠지는게 없는 나!
ㅋㅋㅋ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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